4세대 SMR 프로젝트 참여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97,300 전일대비 4,200 등락률 -4.14% 거래량 183,331 전일가 101,500 2026.07.14 10:37 기준 관련기사 현대건설·철도硏, 미래 철도기술 연구·실증 맞손 '2026 건설의 날' 기념식…김윤덕 국토장관 "AI 건설 생태계 조성" 삼성·LG도 뛰어든 모듈러 주택…입주절벽 막으려면 '공공 발주' 관건[부동산AtoZ] 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인 퍼스트 아메리칸 뉴클리어(FANCO)와 차세대 원자력 시스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내용을 담은 기본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FANCO는 액체 금속 고속 원자로(LMFR) 가운데 미국 유일의 액체 납과 비스무트 합금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원자로 노형인 EAGL-1을 개발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 규제 협의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EAGL-1은 단일 원자로 기준 약 240㎿e의 전력을 생산하는 차세대 SMR이다. 모듈형 설계를 기반으로 6기의 원자로를 클러스터 형태로 구축할 경우 약 12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사용후핵연료를 재활용해 처리가 까다로운 장수명 방사성 폐기물을 95% 이상 줄일 수 있다.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 전무(오른쪽)와 마이크 라인보스 FANCO 최고경영자가 13일(현지시간) 기본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과 FANCO는 EAGL-1 원전의 사업 초기 단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이 프로젝트의 설계·구매·시공(EPC) 파트너로 참여하기 위한 실행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FANCO는 인디애나주와 함께 원자력 에너지파크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원전 제조 시설과 에너지 단지를 연계한 차세대 원전 클러스터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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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현대건설이 미국 차세대 SMR 사업의 초기 설계 검토부터 EPC 수행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국 내 원자로 협력망을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FANCO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EAGL-1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지원하고 수요가 급증하는 미국 SMR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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