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조1428억원 거래
성수동 물류센터 1530억원 거래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공장·창고 시장에서 1000억원 이상 대형 거래가 4건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거래가 전무했던 전년 대비 거래 건수와 금액이 대폭 늘었다.


1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공장·창고 거래 규모는 1조1428억원, 거래 건수는 260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국 공장·창고, '1000억원 이상' 거래 4건…전년 대비 빅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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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인 4월(1조3910억원·361건) 대비 거래 규모는 17.8%, 거래 건수는 28.0% 각각 줄었다. 반면 건당 평균 거래액 기준으로 보면 지난 4월 약 38억500만원으로 집계됐던 거래금액이 지난달 43억9000만원으로 14.1% 늘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집계된 1000억원 이상 대형거래는 총 4건이다. 지난달에는 성동구 성수동 소재 물류센터가 약 1530억원에 거래되며 월간 최대 거래를 기록했다. 지난 1월에는 인천 아레나스영종 물류센터가 4320억원에 거래됐다. 4월에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소재 공장이 약 3570억원에,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창고시설이 약 1022억원에 거래되며 한 달 사이 대형 거래 두 건이 성사됐다.


1000억원 이상의 대형거래가 한건도 없었던 지난해와 대조적인 양상이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에는 11월 로지스밸리 안산이 5123억원, 12월 청라 로지스틱스가 1조300억원에 각각 거래되는 등 대형 거래가 잇따랐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대형 거래 자체가 사라졌다기보다 거래 시점에 따라 편차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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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지난달 전국의 공장·창고 시장에서는 거래 건수 감소를 상회하는 규모가 유지되고 있는 양상을 확인했다"며 "향후 유사 패턴이 반복되는지가 판단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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