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국가 총 37개국으로 늘어
AI 기반 추천 등 소프트웨어 고도화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84,5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0.59% 거래량 532,174 전일가 185,600 2026.07.14 09:41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장세 이어져...대응 전략 재점검 필요 GS건설, LG전자와 '차세대 AI홈'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변동성 장세 이어져...대응 전략 재점검 필요 가 자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인 'LG채널'의 서비스 채널 수를 5000개 이상으로 늘리며, 글로벌 TV 시장에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전자의 자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인 'LG채널'의 모습. LG전자

LG전자의 자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인 'LG채널'의 모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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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유럽 인구 5위 국가이자 스마트 T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폴란드에 LG채널을 론칭하며 LG채널 운영 국가를 37개로 늘렸다고 14일 밝혔다. 출시 국가 확대와 함께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확장하며, 전 세계 각국에서 운영 중인 LG채널의 채널 수도 총 5000개를 넘어섰다. 2015년 출범한 LG채널은 LG전자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webOS)의 간판 콘텐츠 서비스로, 현재 전 세계에 보급된 webOS 탑재 스마트 TV는 2억 7000만대에 달한다. 이를 통해 각국 시청자의 취향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폴란드 진출을 발판 삼아 중·동부 유럽 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론칭으로 유럽 내 LG채널 서비스 국가는 총 17개국으로 늘어났다. LG채널은 폴란드에서 글로벌 뉴스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FAST 솔루션 기업 뉴아이디(NEW ID)와 협력해 '@케이뮤직(K-MUSIC)', '뉴케이푸드(NEW K FOOD)' 등 K콘텐츠 전문 채널도 함께 선보인다. 또 현지 시청자 수요에 맞춘 로컬 채널도 확대하고, 폴란드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으로 시청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

LG전자는 유럽과 북미는 물론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LG채널을 운영하며 실시간 방송, 영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 인기가 높은 중남미 지역에서는 현지의 문화적 특성 등을 함께 고려해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LG채널 전체 채널 중 10% 이상을 스포츠 전용 채널로 구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브라질 최고 인기 스포츠 채널인 '까제TV(Caz?TV)'를 새롭게 론칭하기도 했다.


인도에서는 발리우드 콘텐츠 수급을 중심으로 로컬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으며, 채널 수도 15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 대만에서는 현지 인기 드라마 '속녀양성기(俗女養成記)'를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목요4초완(木曜4超玩)', '하하태(哈哈台)' 등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편리하게 LG채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고도화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강화해 AI 기반의 콘텐츠 추천 기능 등 한층 진화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LG채널은 최근 '2026 글로벌 OTT 어워즈(2026 Global OTT Awards)'에서 '뉴테크(New Technology)'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테크상은 ICT 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플랫폼에 수여하는 상으로, LG채널은 고객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의 우수성과 고객 친화적인 사용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LG채널을 시청하는 고객의 수와 시청 시간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LG채널을 시청한 월평균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고객의 LG채널 총 시청 시간도 전년 동기 대비 45% 이상 확대되며, 고객 저변 확대와 함께 콘텐츠 소비 역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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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하 LG전자 webOS플랫폼사업센터장 부사장은 "북미와 유럽은 물론 글로벌 사우스 지역까지 세계 곳곳에서 LG채널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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