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 서른여덟 건·GD 캠페인
수문장 근무·왕가의 산책도 상설 운영
국가유산청은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에 벡스코 제1전시장 '대한민국관'에서 특별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주 무대인 'K헤리티지 스테이지'에서는 처용무, 북청사자놀음, 영산재·수륙재 시연, 동래학춤 등 전통 공연 서른여덟 건을 열흘간 펼친다. 20일 오후 4시에는 방송인 서경석의 진행으로 세계유산의 의미를 풀어보는 오픈 클래스를 연다.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도 참여할 수 있다.
정부 부처 홍보관도 눈에 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세계기록유산 스무 종과 기록물 100여 점으로 특별전을 꾸민다. 해양수산부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과 K시푸드를,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와 K푸드를 미디어 콘텐츠와 시식 체험으로 풀어낸다.
불교계 유산도 조명한다.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과 해인사, 통도사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가무형유산 영산재보존회와 진관사 국행수륙재보존회는 사진·영상 자료로 전승 활동 현황을 전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유산에 걸린 한국의 편액'을 주제로 유교 기록유산을 알리고, 편액 만들기·캘리그래피 체험을 운영한다.
위원회 공식 협력 기관인 저스피스재단은 가수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세계유산기금 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를 소개하고 다과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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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전통 복식을 갖춘 수문장 근무와 조선 왕실 행렬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도 상설 운영한다. 점심시간에는 수문장 캐릭터 인형 탈이 전시장에서 방문객을 맞고, 대한민국 세계유산 열일곱 곳 중 하나를 골라 받는 헤리티지 타투 체험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기념품 이벤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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