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6일 '현장 시장실' 첫 운영
매주 화·목요일 16개 읍면동 순회 근무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 청취

경기 남양주시(시장 최현덕)가 시장이 직접 읍면동으로 출근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본격화한다.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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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오는 16일 진접읍을 시작으로 관내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답은 현장에, 주권은 시민에게'를 기조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행정 모델이다.


최현덕 시장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읍면동으로 직접 출근해 하루 동안 근무하며 시민들과 함께 현안을 살피고 생활 불편을 직접 듣는다. 단순한 방문 형식이 아니라 시장의 일상적인 업무를 현장에서 수행하는 방식으로 시민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현장 시장실 운영일에는 읍면동 직원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이어 '시장 좀 만납시다'와 주민 간담회를 열어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별도의 임시 집무실을 설치하지 않고 읍면동장실을 활용해 통상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 비용을 줄이고 시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는 데에도 의미를 뒀다.

첫 일정은 16일 진접읍에서 시작되며 이후 16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별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

시는 순회 과정에서 접수한 시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주권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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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시장은 "현장 시장실은 시민이 있는 곳으로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새로운 소통 방식"이라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주권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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