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민선9기 교통공약 추진
황산사거리 교통개선 첫발…정체 해소 착수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민선9기 핵심 교통공약인 황산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하남시 관문인 황산사거리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단계별 대책 마련에 착수한 것이다.
하남시는 지난 10일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에서 '황산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주민설명회'를 열고 1단계 교통개선대책과 2단계 기본계획 용역 추진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우체국 사거리 일대의 교통 처리 능력을 높이는 개선책을 시행한다. 미사강변대로 좌회전 진입차로를 기존 70m에서 150m로 연장하고, 풍산로에는 우회전 및 좌회전 진출입 차로를 추가 설치한다. 미사강변서로는 기존 3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며, 우회전 전용 신호등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횡단보도 이용 보행자의 안전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단계로 '황산사거리 주변 교통체계 개선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교통정체의 근본 원인을 분석한 뒤 교통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용역에서는 상일IC 일대 상습 정체와 버스 중앙정류장·가로변 정류장 혼재에 따른 차량 위빙 문제, 짧은 구간에 집중된 횡단보도, 황산 오피스텔 개발 등 향후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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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이번 사업 추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일수 미사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회장은 "민선9기 출범에 맞춰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것을 환영한다"며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최적의 교통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황산사거리는 하남시 중요 교통 관문이나 미사지구 개발시 교통계획이 미흡하게 수립돼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라며 "이번 황산사거리 단계별 교통대책 추진을 통해 하남시 주민들과 인근 지식산업센터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교통개선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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