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달러 환율 상승 경영환경 악화에도
반도체·화장품 화물 증가에 분기 최대 매출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5,850 전일대비 900 등락률 -3.36% 거래량 3,203,737 전일가 26,750 2026.07.13 15:30 기준 관련기사 "점점 더 악화되기만" 결국 '전원 연차'…고환율·고유가에 '비상경영'도 부질없네 [클릭 e종목]"대한항공, 합병 기대에 실적 기대감·목표가↑" "대한항공, 합병 이후 시너지 효과 기대…목표가↑"[클릭 e종목] 이 경영환경 악화에도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에 원·달러 환율까지 오르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5조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한 261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8억원 증가한 7787억원을 달성하며 양호한 흐름이 지속됐다.
2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2조 8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4억원 증가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할증료 부담으로 한국발 여객 수요는 다소 위축됐지만, 중동 항공사의 공급 감소에 따른 반사이익과 외국인 방한 수요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화물사업 매출은 1조 5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5억원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AI 관련 투자 확대, K-뷰티 수출 호조 등으로 항공화물 수요가 증가했다"면서 "고부가가치 화물 적극 유치 및 부정기편 운영 등 탄력적 노선 운영으로 견조한 수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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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3분기 유류할증료 인하로 인한 여행심리 회복 및 하계 성수기 효과로 여객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외발 수요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발 여객 수요가 회복되는 양방향 수요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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