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충청권 140조 규모 투자 수혜 속 배후수요 급증 전망… 소형 주거 단지에 수요 쏠리나
천안시청·학원가 등 완성된 인프라 품은 불당동 핵심 부지에 638실 신축 오피스텔 등장 예고

‘불당동 1533번지 오피스텔’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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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주요 기업의 매머드급 첨단산업 투자가 본궤도에 오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충청권 부동산 시장인 천안·아산 일대 도심형 오피스텔을 향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첨단산업 발전비전에 따르면, 삼성은 아산과 천안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일대에 약 140조 원을 투입해 미래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세부적으로는 삼성전자가 온양·천안 HBM 팹 및 패키징 분야에 56조원,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천안에 67조원, 삼성SDI가 천안 배터리 분야에 9조원을 각각 투자한다. 주요 기업의 전체 충청권 투자 규모만 총 392조원에 달한다. 기존 대규모 생산시설과 연계된 이 거대한 자본 투입은 고소득 전문직 청년 가구의 유입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다.


특히 지난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삼성의 충청권 누적 투자액이 102조원, 고용 인력이 3만3,000명 규모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이 사장은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해 GTX 노선의 천안아산역 연장 및 조기 연결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인력 확보와 교통망, 인센티브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와 같이 삼성에서 공개적으로 GTX 노선의 조기 연결을 요청하면서 GTX 천안·아산 연장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만약 정부가 삼성의 요구를 받아들여 GTX 노선의 조기 연결을 논의한다면 천안아산역 일대의 입지 가치는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속적인 기업 유치와 택지 개발에 힘입어 꾸준한 유기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일찍이 인구 7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최근 천안시는 산업단지 종사자와 청년층이 주도하는 1~2인 가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처럼 천안시 인구 구조가 재편되면서 진입 장벽이 높은 아파트와 달리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오피스텔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풍부한 산단 배후수요를 둔 도심 오피스텔은 실거주 만족도가 높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해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력 부동산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삼성의 천문학적인 투자가 기폭제로 작용하여 젊은 경제활동인구의 유입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소형 주거 시설(오피스텔 등)에 대한 실거주 및 임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첨단산업단지를 품은 이른바 '자족형 융복합 도시'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게 평가받고 있다. 청년층은 직장과 가까워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직주근접' 환경과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는 것을 주거지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아산탕정지구) 일원에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대규모 오피스텔 신축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5층부터 15층까지는 수요층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33~39㎡ 위주의 소형 오피스텔 638실이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33㎡ 176실(A·B타입), 전용 39㎡ 462실(A·B·C·D·E타입) 등 총 7개 타입으로 세분화해 실용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전용면적 총 12,995.34㎡ 규모의 대형 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 등)이 배치되어 건물 내부에서 대부분의 생활 편의를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전체 법정 주차 대수(768.2대)를 뛰어넘는 총 781대(지하 753대, 지상 28대)의 넉넉한 계획 주차 공간을 확보해 도심 거주의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입주 즉시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도 뚜렷하다. 단지 바로 인근에 천안시청이 자리해 있으며, 오는 2029년 12월 준공 예정인 불당동복합청사도 가깝다.


차량을 이용하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 천안아산역 연계 이용도 가능해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주변으로 능수버들공원, 아름드리공원, 천안시민체육공원, 천안종합운동장 등 풍부한 녹지와 체육 인프라가 맞닿아 있어 도심 속 여가 환경이 우수하다. 반경 1km 내외에 밀집한 대형 '불당동 학원가' 역시 학원가 종사자 및 관련 임대 수요를 자극하는 핵심 요소다.


배후수요와 미래 비전 측면에서도 독보적이다. 단지 인근에 백석농공단지,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대형 산업단지가 포진해 있어 산단 젊은 직장인들의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아울러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을 연결하는 과선교 착공으로 광역 생활권이 확장 중이며, 일대가 'AI 특화 시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첨단 산업 거점으로서의 자산 가치 상승까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이 이끄는 140조원대 첨단산업 투자 수혜와 천안시의 탄탄한 1~2인 가구 수요를 고스란히 흡수하는 불당동 핵심 입지"라며 "진입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고 거주 만족도를 극대화한 맞춤형 설계를 도입한 만큼 실수요와 투자자 문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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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불당동 1533번지 업무시설 신축 사업의 공식 현장명 및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향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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