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학부모 500명 대상 대입 정보 제공
계명대 JKJ팀, 간병 경험 아이템으로 대상

대구지역 대학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증명하며 주목받고 있다.


경북대학교가 전국 고교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대입 정보 제공에 나선 한편, 계명대학교 학생들은 전국 단위 창업 경진대회에서 최고 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는 지난 9일 교내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전국 고교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입학 톡톡'을 개최했다.

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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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학전형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진학 멘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전형으로 각각 합격한 경북대 재학생 3명이 직접 무대에 오른 생생한 경험담이었다.

이들은 수험 시절 준비 과정과 전형별 지원 전략, 입학 후 대학 생활까지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며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입학사정관의 '2027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안내'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고춘화 경북대 입학처장은 "학부모는 수험생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이자 첫 번째 진학 멘토"라며 "국가거점국립대로서 공교육 중심의 건강한 진학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팀 'JKJ(장석현·강호성·장일상)'는 지난 8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단위 학생 창업 경진대회 '2026 도전! 메가시티리그전' 왕중왕전에서 예비 라이콘 어워즈 부문 대상을 수상해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계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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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J팀이 개발한 '스퀘어폼(SQUARE FORM)'은 와상 환자의 욕창을 예방하기 위한 간병 보조기구다.


장석현 대표 학생이 실제 가족을 간병하며 느낀 현장의 어려움과 요양원 봉사활동을 통해 수렴한 간병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특허출원명세서와 정부지원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는 원스톱 교육 과정을 통해 도출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미 요양병원 3곳에서 검증을 마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JKJ팀은 올해 안으로 제품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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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맡은 하제현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특허와 사업화로 연결한 실전형 창업 교육의 우수 사례"라고 평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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