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 콘텐츠 확충 등 지속가능 관광모델 높은 평가
방문객 소비·체류시간·숙박 비율 등 주요 지표 증가

경남 남해군이 경상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한 '제1회 경남 관광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군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경상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 관광 대상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남도 관광의 날'은 남해안 섬 연결 해상 국도 확정을 기념하고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행사다. 이와 함께 신설된 경남관광대 상은 도내 시·군의 관광정책과 관광산업 활성화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사진 제공=남해군] 남해군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경상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제1회 경남관광대상 대상을 수상한 뒤 류경완 군수와 관계 공무원, 관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남해군] 남해군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경상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제1회 경남관광대상 대상을 수상한 뒤 류경완 군수와 관계 공무원, 관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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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정량평가 60%, 정성평가 40% 비율로 진행됐다. 정량평가는 방문객 유치 실적과 관광 소비지출, 관광환경 개선 노력, 관광 홍보 및 공모사업 성과 등을 반영했으며, 정성평가는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과 정책의 독창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남해군은 생태관광 기반 확충과 관광환경 개선,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특히 독일마을 리모델링과 관광콘텐츠 확충 사업을 통해 관광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남해군 관광객 소비금액은 전년보다 14.9% 증가했으며, 방문객 유입과 숙박 방문객 비율, 평균 체류시간, 목적지 검색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검색량 등 주요 관광지표도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지역 관광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관광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관광주간(7월 5~18일)을 맞아 남해군은 독일마을 파독전시관과 남해 힐링 숲 타운을 무료 개방하고, 관광 연계 이벤트를 통해 숙박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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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콘텐츠와 정책의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수상은 남해군 관광정책의 성과인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입증해야 할 새로운 과제를 함께 안겨주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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