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초 이후 처음으로 6000대로 내려가
미·이란 전쟁, 반도체 실적 우려 등 악재에 민감해져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장중 6% 넘게 급락해 2개월여만에 7,000선을 내줬다. 연합뉴스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장중 6% 넘게 급락해 2개월여만에 7,000선을 내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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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에 투매가 발생하면서 8% 가까이 급락 중이다.


13일 오후 1시1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7% 내린 6887.68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가 7000을 하회한 것은 지난 5월4일 이후 처음이다.


급락장에 장 초반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이후에도 낙폭을 계속 확대 중이다.

외국인이 2조원 이상, 기관도 6100억원 이상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2조6000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공포의 투매…2달 만에 7000아래로 원본보기 아이콘

SK하이닉스가 13% 이상 하락해 180만원대 후반까지 내려왔다. 삼성전자도 9% 이상 하락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다시 확전되는 분위기인데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예상 실적이 컨센서스에 미달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까지 나오면서 하락에 불을 당겼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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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인 65조원을 8% 밑도는 60조4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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