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밀런·슈미트·멜로 등 3인 참여…9월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개최
노벨상 수상자 3명과 국내외 석학들이 오는 9월 서울에 모여 인공지능(AI)이 과학 연구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미래 연구 생태계는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 것인지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스웨덴 노벨재단 산하 노벨프라이즈아웃리치(Nobel Prize Outreach)는 오는 9월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AI가 과학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AI's Impact on the Future of Science)'이다.
행사에는 202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맥밀런 프린스턴대 교수와 2011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브라이언 슈미트 호주국립대 교수, 200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크레이그 멜로 매사추세츠대 교수가 참석한다.
AI 시대 과학의 미래, 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 논한다
국외에서는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인 에바 올슨 스웨덴 차머스공대 교수와 영국왕립학회 부원장인 앨리슨 노블 옥스퍼드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이홍락 LG AI연구원 원장과 현택환 서울대 교수, 이수인 워싱턴대 교수, 김상현 고등과학원 교수, 이상욱 한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AI의 연구 활용과 과학기술 정책, 미래 연구환경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는 노벨상 시상식 기간 스웨덴에서 열리는 '노벨위크 다이얼로그'의 해외 특별행사다.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적 과학자, 정책 전문가 등이 인류가 직면한 과학기술 현안을 일반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공개 행사로, 영국과 독일, 일본, 인도, 브라질 등에서도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7년과 202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코스피 20% 폭락' 정확히 맞힌 보고서, 이번엔 "...
행사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연구자, 교사, 일반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13일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받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