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기술을 보유한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 close 증권정보 042510 KOSDAQ 현재가 7,880 전일대비 300 등락률 +3.96% 거래량 17,480 전일가 7,580 2026.07.13 09:00 기준 관련기사 라온시큐어, 한·일 대학 디지털 증명서 상호인증 실증…글로벌 신뢰 인프라 구축 나선다 라온시큐어,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책임경영 강화" 라온시큐어 '옴니원 디지털 ID', GS인증 1등급 획득…디지털 신원인증 기술력 입증 (대표 이순형·이정아)가 제주도의 디지털 통합 신원인증 체계 구축사업에 참여하며 모바일 기반 인증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라온시큐어는 제주도의 '제주 디지털 통합 신원인증 체계 구축사업'에서 플랫폼 설계와 구축을 맡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시범서비스를 목표로 추진되며, 제주도민을 비롯해 명예도민, 재외도민, 4·3 희생자와 유족 등의 신원 및 자격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실물 카드 형태로 발급·관리되던 각종 증명서는 모바일 전자지갑으로 전환된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신원 증명을 발급받고, 스마트폰만으로 필요한 자격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물론 관광·문화시설과 대중교통 등에서 도민 자격이나 감면 대상 여부를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바일 신원증명 전자지갑과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플랫폼, 발급·운영 관리 시스템, 온·오프라인 검증 체계 등 통합 인증 시스템 전반을 구축한다. 신원과 자격 정보의 발급부터 보관, 제출, 검증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인증 체계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시스템의 핵심 기반은 국가 모바일 신분증 발급 시스템에도 적용된 분산신원인증(DID·Decentralized Identity) 기술이다. 현재 약 4천500만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가 모바일 신분증에 적용된 기술로, 이용자가 자신의 신원과 자격 정보를 직접 보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원 정보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안전한 본인확인 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VC·Verifiable Credential)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신뢰성과 보안성,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인다. 이용자는 전체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도민 자격이나 감면 대상 여부 등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데이터 보안 체계도 강화한다. 신원과 자격 정보의 발급, 전송, 검증 전 과정에 고도화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무결성을 보호하고, 증명서의 발급과 서명,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통합 신원인증 체계를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역화폐와 디지털 관광증, 민간 제휴 서비스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개방형 디지털 인증 구조를 적용해 행정 서비스뿐 아니라 관광과 소비, 생활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웹3 시대의 디지털 인증은 개인의 신원과 자격, 권한을 안전하게 증명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하는 신뢰 인프라가 돼야 한다"며 "국가 모바일 신분증 사업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디지털 인증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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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국가 모바일 신분증에 적용된 분산신원인증 기술을 제주 지역 통합 인증 체계로 확대해 공공 행정과 관광, 생활 서비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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