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상위 4개국 월드컵 4강에 올라
'무실점 프랑스' 우승 확률 33.81%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부터 4위까지 세계 축구 최강국들만 살아남았다. 프랑스와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역대급 '별들의 전쟁'이 완성된 가운데, 통계는 프랑스를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FIFA 랭킹 상위 4개국이 월드컵 준결승을 모두 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살아남은 국가 중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팀은 어디일까. 12일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프랑스의 우승 확률을 4강 진출국 가운데 가장 높은 33.81%로 전망했다. 스페인이 24.16%로 뒤를 이었으며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각각 21.97%, 20.06%로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AFP연합뉴스

살아남은 국가 중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팀은 어디일까. 12일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프랑스의 우승 확률을 4강 진출국 가운데 가장 높은 33.81%로 전망했다. 스페인이 24.16%로 뒤를 이었으며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각각 21.97%, 20.06%로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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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국가 중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팀은 어디일까. 12일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프랑스의 우승 확률을 4강 진출국 가운데 가장 높은 33.81%로 전망했다. 스페인이 24.16%로 뒤를 이었으며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각각 21.97%, 20.06%로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3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도 도전한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I조에서 세네갈을 3-1로 꺾은 데 이어 이라크에 3-0, 노르웨이에 4-1로 승리하며 3전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기세는 토너먼트에서도 꺾이지 않았다. 32강에서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했고, 16강에서는 거칠고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들고나온 파라과이를 1-0으로 눌렀다. 이어 8강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진출팀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킬리앙 음바페를 중심으로 마이클 올리세와 우스만 뎀벨레가 이끄는 공격진이 위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프랑스는 토너먼트 3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통과하며 공수에서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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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결승행 길목에는 스페인이 기다리고 있다. 두 팀은 15일 오전 4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옵타는 프랑스의 승리 확률을 57.44%, 스페인의 승리 확률을 42.56%로 예상했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6경기에서 단 한 골만 허용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8강에서는 벨기에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라민 야말과 니코 윌리엄스가 측면을 흔들고 페드리와 미켈 메리노가 중원을 이끄는 스페인이 음바페와 뎀벨레, 올리세로 이어지는 프랑스의 공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봉쇄하느냐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격돌한다. 옵타는 잉글랜드의 결승 진출 확률을 51.27%, 아르헨티나의 확률을 48.73%로 전망했다. 두 팀의 격차는 2.54%포인트에 불과해 준결승 두 경기 가운데 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의 득점력을 앞세워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6골을 기록한 두 선수가 잉글랜드를 다시 결승 무대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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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대회 2연패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8강에서 스위스와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3-1로 승리한 아르헨티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왕좌에 도전한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준결승은 16일 오전 4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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