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6대 전략 58개 정책과제 마련…소요재원 1조4857억
힐링정원도시 분야에 77.5% 집중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선 9기 4년간의 구정 운영 방향을 담은 '6대 전략, 58개 정책과제'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5일 정책기획단을 출범해 지난 10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공약실행계획을 마무리했다. 총 소요재원은 1조4857억원이다. 이 가운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힐링정원도시' 분야가 77.5%를 차지한다. 나머지 5개 전략이 22.5%를 나눠 쓰는 구조다.
힐링정원도시 분야에는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관악산 하늘숲길 프로젝트, 생활체육시설 확충,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지원, 공영주차장 확충, 광역철도망 구축 등이 담겼다.
'혁신과 상생의 더불어 경제' 분야에서는 '관악S밸리 3.0' 사업을 통해 벤처·창업기업 1000개 이상 유치와 1만명 이상의 인재 활동을 목표로 잡았다.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 공공일자리 고도화도 포함됐다.
1인 가구 비율이 63.9%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1인가구 정책에 중점을 두고,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과 스마트 경로당 등 공간복지를 확대한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상호문화도시 육성, 아동친화도시 고도화도 과제에 들어갔다.
청년인구 비율이 41.7%인 점을 반영한 '대한민국 청년수도, 청년특별시' 분야에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청년 일자리와 주거복지 강화, 사회적 고립 청년 자립 지원 등이 담겼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서울대학교와의 협력 강화, 평생학습도시 육성, 강감찬도시 브랜드 사업을 추진한다. 'AI 혁신관악청' 분야는 행정에 AI를 접목하고 주민 소통 창구인 관악청(聽)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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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은 "정책기획단의 전문성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실행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마련할 수 있었다"며 "'관악의 대도약, 더 큰 관악의 완성'이라는 구정 목표 아래 혁신경제도시와 청년친화도시, 힐링정원도시를 완성하고, 중단 없는 관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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