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청 첫 행사 '2026 광주대입박람회'서 축사
"점수가 가능성 한계 못 정해…진로 설계 나침반 기대"
전남·광주 교육계의 역사적인 첫 통합 행보가 지역 인재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입박람회에서 그 뜻깊은 첫발을 뗐다. 최정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지역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며 통합 의회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광주대입박람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과 광주교육청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라는 새 이름으로 통합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함께 개최한 대규모 교육 행사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의를 가진다.
이날 최 위원장은 "초대 교육위원장으로서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대학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응원받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확한 정보와 맞춤형 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 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제도 속에서는 정확한 정보와 현명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별 상담과 1:1 맞춤형 진학상담, 입시전략 특강 등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현장의 교사와 대학 관계자들의 조언을 미래 설계의 든든한 나침반으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맞춤형 교육 복지와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최 위원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모든 학생이 지역과 환경의 차이 없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의 가능성은 결코 시험 점수로만 결정되지 않는다. 스스로를 믿고 도전해 나갈 때 진정한 성장이 이뤄진다"고 수험생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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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가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확신을 심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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