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건기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 10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12곳도 정했다.
이 사업은 스마트건설과 관련해 우수한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를 개발했으나 현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대·중견기업의 실제 건설현장을 제공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건설기업이 주도하고 학계나 연구원, 공공이 지원하는 협의체인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금액을 최대 2500만원으로 기존보다 1000만원 상향했다.
올 하반기 6개월 간 실증을 진행하고 11월 하순 예정된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실증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수요기반형 부문에서는 회전형 SLAM(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작성) 장비 기반 공동주택 지하부 균열 점검 기술, 지능형 엣지 카메라 및 VLM(시각-언어 모델) 연계 건설 위험 작업 탐지 및 분석 설루션 등 기술 6개가 선정됐다. 자율제안형 부문에선 잉여자원 순환 및 탄소 관리 시스템, 비전 AI 기반 레미콘 품질 균일화 기술 등 4건이 선정됐다.
고해상카메라를 드론에 탖배해 교각이나 거더 같은 구조물을 비접촉 방식으로 촬영하고 AI 영상인식 엔진이 균열 위치나 길이, 폭을 자동으로 산출한다. 추락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기술로 고소 구조물 균열점검에 활용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제공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거나 기술실증 등을 하는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지원사업에는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이티원, 일체형 패널을 생산하는 한성모듈러, 지하 음영지역 스마트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는 케이씨티이엔씨 등이 선정됐다. 오는 15일 간담회를 열고 지정서를 나눠주고 애로사항을 들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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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앞으로 데이터 기반 피지컬 AI 도입 등을 통해 건설산업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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