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여름철 고온으로 유증기 화재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셀프주유소와 휴·폐업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달 6일부터 오는 9월4일까지 셀프주유소 1503곳, 사용 중지 주유취급소 85곳, 용도폐지 주유취급소 73곳 등 총 1661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휴·폐업 주유취급소를 집중 점검한다. 사용중지 주유소에 대해서는 출입 통제와 시설 잠금 등 안전조치 이행 실태를, 용도폐지 주유소는 지하탱크와 배관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위험물이 완전히 제거됐는지, 화재 위험요인이 방치되지 않았는지를 중점 확인한다.
이와 함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등을 확인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 위험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한다.
검사는 사전 통지 후 현장 방문을 원칙으로 하되, 24시간 운영되는 셀프주유소는 필요시 야간 등 취약시간대 불시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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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표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 눈에 보이지 않는 유증기도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관리 사각지대까지 빈틈없이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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