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6 나눔캠페인 목표 대비 207% 달성… 나눔문화 확산 성과 인정
경남 사천시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26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포상식은 지난 10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정영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제공=사천시] 사천시가 지난 10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희망 2026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가운데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에 이어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 평균 대비 모금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사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3억4604만원보다 많은 7억1855만원을 모금해 목표 대비 207%의 모금률을 기록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경상남도지사 표창은 다원건설 장정열 대표와 사천시 주민돌봄과 김유미 주무관이 받았다. 장 대표는 지속적인 성금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 주무관은 나눔캠페인 추진과 복지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주식회사 SJ미래하우징 김민영 대표, 금호참숯한우 김문열 대표, 선구동행정복지센터 공가람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지속적인 성금·성품 기부와 주거환경 개선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성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집수리), 긴급복지 지원 등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의 참여와 협조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의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단순한 수상 실적보다 시민과 기업, 기관이 함께 만들어온 나눔문화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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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어진 기부와 참여는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했다. 나눔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작은 실천이 모여 공동체를 지키는 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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