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휴직장려금 등 생애주기 지원 성과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이번 표창을 받은 곳은 서초구가 유일하다.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직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초구 제공.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직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초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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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창은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서초구는 결혼과 임신·출산, 양육·돌봄, 일·가정 양립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정책을 추진해 출산·양육 환경을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임신·출산 분야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인증제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 관리에 나섰다.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운영 중이다. 난임 예방 교육과 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양육·돌봄 분야에서는 서초아이돌보미, 손주돌보미, 119 아이돌보미를 운영하고 있다. 서초모자보건지소와 서초아이발달센터를 통해 영유아 건강관리와 아동 발달 지원을 맡고, 공동육아와 육아용품 대여도 지원한다.


일·가정 양립 정책으로는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이 대표적이다. 일정 기간 육아휴직을 사용한 아버지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구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서초엄마힐링센터와 서초구 아버지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가족동행대회, 서초가족 걷기축제, 성인지통계 포럼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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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현장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와 부모,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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