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시·군 협력 강화…지역 현안 세심하게 챙기겠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민선 9기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황 군수는 앞으로 2년간 시·군 공동 현안을 조율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이끌게 된다.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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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0일 임시회를 열고 황인홍 군수를 민선 9기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8년 6월 30일까지다.


황 회장은 취임과 함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등 지방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14개 시·군이 하나의 공동체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며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역 현안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1996년 출범 이후 지방분권 확대와 균형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정책을 논의해 왔다. 각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공동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소멸 대응, 생활인구 확대, 재정 분권, 특별자치도 권한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어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황 회장은 무주군 3선 군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지방자치 협의체에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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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지방자치와 농어촌 정책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기자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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