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니저 두 명, 갑질 당했다며 고소장 제출
경찰, 불법 의료시술 의혹은 계속 수사

방송인 박나래씨가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지난 2월2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지난 2월2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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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특수폭행·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기소 의견으로 박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박씨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거나 술잔에 맞아 다치는 등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씨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지난 2월과 3월, 5월 등 총 세 차례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갑질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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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박씨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하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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