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강제 수사
B형사과장도 입건해 수사 중

검찰이 '장윤기 사건'과 연루된 광주 광산경찰서를 추가 압수수색하고 서장과 형사과장을 형사 입건했다.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증거를 인멸한 혐의 등을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장이 지난 8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호송차에 올라타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A 경감이 장윤기의 차량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케이블타이'를 증거인멸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증거를 인멸한 혐의 등을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장이 지난 8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호송차에 올라타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A 경감이 장윤기의 차량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케이블타이'를 증거인멸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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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은 10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을 수사했던 광주 광산경찰서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지난 7일 수사 부서를 중심으로 압수수색을 벌인 지 사흘 만이자 두 번째 강제 수사다. 검찰은 직무배제 상태인 광산경찰서 A서장을 증거인멸 방조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그의 집무실에서 컴퓨터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과 같은 혐의로 이 경찰서 소속 B형사과장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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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8일 같은 경찰서 소속 C수사팀장은 장윤기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결박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케이블타이'를 인멸한 혐의로 구속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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