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배급업계·위탁상영관 긴급 간담회
회생절차 설명회 열고 전문 법률상담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메가박스중앙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따른 영화계 피해를 점검하고 배급업계와 위탁상영관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장 무너지면 한국영화 미래도 없다"…메가박스 사태 지원 나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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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10일 메가박스 회생절차와 관련한 영화계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한상준 영진위원장을 비롯해 배급업계 관계자와 메가박스 위탁상영관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배급업계와 위탁상영관 관계자들은 메가박스의 회생절차가 경영에 미칠 영향과 영화산업 전반의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영화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요청도 제기했다.

최 장관은 "그간 영화산업의 회복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해 온 정부로서 최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장이 무너지면 한국 영화의 미래도 없다는 경각심을 갖고 업계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용한 정책 수단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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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영화계 영향 및 애로사항 접수센터'를 운영하며 업계 의견을 받고 있다. 조만간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회생절차 설명회를 열고, 채권 신고 등에 필요한 전문 법률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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