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본사 꼭대기 태극기 조명
ADR 공모 흥행…265억달러 조달
미국 뉴욕 맨해튼의 밤하늘에 대형 태극기가 등장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2,180,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0.27% 거래량 4,827,239 전일가 2,186,000 2026.07.10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2% 오른 7400선…코스닥은 5% 넘게 뛰어 코스닥 5%·코스닥 6% 급등에 양시장 매수 사이드카 [굿모닝 증시]"하닉 ADR 상장·지정학적 긴장감 완화에 코스피 강세 예상" 의 미국 증시 입성을 하루 앞두고 공모 주관사인 JP모건이 본사 건물 꼭대기를 태극 문양으로 밝힌 것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맨해튼의 '270 파크 애비뉴' 건물 상단에 태극기를 형상화한 조명이 켜졌다.
높이 423m에 달하는 이 건물은 뉴욕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으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본사로 사용되고 있다.
JP모건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증권, 씨티그룹, 골드만삭스와 함께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공모 주관사를 맡았다. 상장을 하루 앞두고 공모 흥행을 축하하고 SK하이닉스의 미국 증시 입성을 환영하는 의미로 태극기 조명을 연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ADR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주문을 받았다. 공모가는 1주당 149달러로 확정됐으며 ADR 1억7790만주를 발행해 약 265억달러(약 40조원)를 조달한다.
이는 2014년 중국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 상장을 통해 조달한 약 250억달러를 웃도는 규모로, 외국 기업의 미 IPO 사상 최대 규모다. 미 IPO 기준으로는 스페이스X(857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과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건설,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도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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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은 현지시간 10일 나스닥에서 'SKHYV'라는 종목 코드로 조건부 거래를 시작한다. 오는 13일부터는 정규 종목 코드인 'SKHY'로 거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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