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

해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인구정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 걸친 지원과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저출생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경과원은 가족친화 제도를 기관 운영 전반에 반영하며 임직원의 출산·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11년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하며 보육 인프라 구축을 선도했다.

현재 광교와 판교테크노밸리 두 곳에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임직원은 물론 인근 중소·벤처기업 근로자 자녀까지 함께 돌보고 있다.


경과원은 안정적으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지역 산업현장의 보육 공백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출산·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도 지속 확대했다. 지난해부터 임직원 출산축하금을 인상하고, 'GBSA 웰컴 베이비' 패키지를 새롭게 도입해 출산 초기 지원을 강화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8일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8일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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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우자 출산휴가, 난임 치료휴가,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5월 경과원 소속 직원이 여섯째 자녀를 출산하며 6남매 가족이 탄생했고, 경기도지사가 직접 격려 방문을 하는 등 저출생 극복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과 가족친화 제도를 지속 강화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인구정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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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곤 경과원장은 "임신과 출산, 양육이 더 이상 개인의 부담이 아닌 기관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일이라는 인식으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지속 확대해 경기도 인구정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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