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형 투자자는 연금에 활용 가능
채권 종류·보수 따라 상품 특성 달라
반도체 고점론 등으로 주식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안정 추구형·공격형 투자자를 막론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채권을 50% 혼합한 ETF가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채권혼합형 ETF의 상승·하락폭은 단일종목에 비해 낮았다. 삼성전자의 전일 대비 상승폭 평균은 4.55%, 하락폭 평균은 -3.98%이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상승폭 평균이 5.25%, 하락폭 평균은 -4.61%로 나타났다.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의 경우 상승폭 평균 2.24%, 하락폭 평균이 -2.30%로 하방 방어가 가능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이처럼 채권 혼합 투자 전략은 상대적으로 본인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이라며 "채권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종목 선택이 어렵고, 리밸런싱을 스스로 지키기 어려워 개인이 채권 혼합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는 어렵다. 채권 혼합 ETF는 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금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 연구원은 "채권혼합 ETF가 위험을 싫어하는 투자자에게만 적합한 상품처럼 보이지만, 공격적 투자자에게 오히려 유용한 이유가 이 때문"이라며 "안전자산 30%를 예금, 채권에만 투자하는 것보다 주식 비중 50%의 채권혼합 ETF에 투자한다면 연금 계좌의 85%를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close 증권정보 0162Z0 KOSPI 현재가 14,265 전일대비 90 등락률 +0.63% 거래량 11,631,463 전일가 14,175 2026.07.10 15:30 기준 관련기사 KB운용,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순자산 4조 돌파 [재테크 풍향계]'리스크 관리·수익' 두 마리 토끼 잡으려면 '자산배분 ETF' KB운용, 'KB 삼성전자SK하이닉스50 펀드' 출시 은 '삼전닉스 채권혼합형'의 시작점이 된 상품이다. 총보수가 0.01%로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며,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close 증권정보 0177N0 KOSPI 현재가 15,120 전일대비 110 등락률 +0.73% 거래량 5,464,016 전일가 15,010 2026.07.10 15:30 기준 관련기사 [재테크 풍향계]'리스크 관리·수익' 두 마리 토끼 잡으려면 '자산배분 ETF' "안전한데 최대로 불리고 싶어"…벌써 '1조 돌파'한 연금에 최적화 된 'ETF' 있다는데 삼성운용,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순자산 5천억 돌파 의 경우 타 상품과 다르게 2031년 3월 만기인 중단기물 국고채를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연구원은 "만기가 긴 채권 특성상 표면금리가 높아 장기 투자를 하는 분들은 국고채 이자를 통한 추가 자산 증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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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만기가 1년 미만인 국채만 편입한다. 채권 가격 변동으로 인한 ETF 가격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한 연구원은 "타 상품과 달리 주식 부분에서 수익이 나면 운용사가 일부를 팔아 분배금으로 나눠주기 때문에 배당률 수익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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