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직접 설득·정부 협의 이어가며 사업 견인
245억원 규모 국가사업 구미 안착
경북 구미시가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유치를 위해 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설득과 협의를 이어온 구자근 국회의원의 정치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군별 AX 실증모델을 구축하고, AX종합지원센터와 제조AI 오픈랩을 조성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다.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선정의 배경에는 구자근 의원의 적극적인 대정부 행보가 있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구 의원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직접 만나 구미의 제조산업 경쟁력과 AX 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업 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후에도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구미가 최적의 사업지임을 설득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의원은 그동안 구미를 반도체와 AI, 첨단 제조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사업 확보에 정치력을 집중해 왔다. 스마트그린산단과 반도체 특화단지, 제조혁신 기반 사업에 이어 AX 실증산단까지 유치하면서 구미 산업지형을 미래형 제조혁신 체계로 전환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국회 산자위원으로서 정부 부처와의 정책 조율 능력과 예산 확보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국가 정책에 반영시키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AX 실증산단 선정 역시 이러한 정치적 역할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가 대한민국 제조업 AI 혁신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후속 예산과 정책 지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모 선정이 아니라 구미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전환점"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AI 기반 제조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선정으로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과 AI 기술을 융합하는 국가 제조혁신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치권과 중앙정부, 지자체가 협력해 이끌어낸 이번 성과가 향후 대형 국책사업 유치의 마중물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국가사업은 지역의 경쟁력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정책을 연결하는 정치권의 역할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결실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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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X 실증산단 유치는 구자근 의원의 정부 협상력과 국회 네트워크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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