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형 표지·픽토그램 설치 등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다음 달까지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통행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세종대로(동) 자전거도로 재포장 및 도로표지병 설치 모습. 종로구 제공.

세종대로(동) 자전거도로 재포장 및 도로표지병 설치 모습. 종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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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세종대로(동·서), 사직로, 청계천로, 통일로, 송월길 내 자전거 전용도로 및 보행자겸용도로 총 5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지난 6월부터 대상 구간을 점검해 낡은 노면을 재포장하고, 야간과 우천 시 잘 보이지 않던 안내 체계를 손질하고 있다. 공사 준공은 8월 예정이다.

구는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형 교통표지를 도입해 어두운 밤에도 운전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서로를 명확히 인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빛을 반사하는 도로표지병과 방향·주의 정보를 전달하는 픽토그램을 더해 안전시설을 갖춘다.


세종대로 보행자 겸용도로는 일부 재포장하고 발광형 교통표지와 픽토그램을 설치한다. 사직로에는 발광형 교통표지를 세우고 노면을 재도색한다. 청계천로는 도로표지병 설치 구간을 연장하며, 통일로와 송월길에는 픽토그램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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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종 구청장은 "이번 정비로 자전거 이용자가 도심을 더 안심하고 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맞닿은 안전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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