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다우, 5만2300선에서 공방…나스닥, 반도체 강세에 ↑
국제유가 소폭 하락 중
9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이란 전쟁 상황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는 5만2300선에서 등락을 번복하는 모습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9시 3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1포인트(0.02%) 내린 5만2357.60을 가리키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5.86포인트(0.35%) 상승한 7508.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0.67포인트(0.58%) 오른 2만6020.21을 기록 중이다.
시장은 이란 전쟁의 상황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전환됐다. 미 중부사령부는 전날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협상 제안 소식을 공개했지만, 원유 선물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웰스파고 투자 연구소의 글로벌 실물 자산 분석가인 메이슨 멘데즈는 "페르시아만 수출이 신속하게 정상화될 것이라는 예상은 확실히 도전을 받고 있다"며 "이미 낮은 수준의 전 세계 매장량과 재고로 인한 공급 완충 장치가 더욱 줄어든 상황에서, 긴장이 고조될 경우 협상이 재개되더라도 유가에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멘데즈는 이어 "새롭게 부상한 지정학적 위험은 단기적으로 위험 회피 심리를 부추길 수 있지만, 견조한 주식 수익 성장세와 지속적인 AI 강세 추세가 S&P500 지수를 연말 목표 범위인 7800~8000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41% 하락한 배럴당 73.22달러를 기록 중이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01% 내린 배럴당 78.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이에 엑손 모빌 1.54%, 셰브론 0.75%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반도체 주요 종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텔 5.61%, AMD 6.17%, 어플라이드 디지털 2.51%, 퀄컴 2.79%, 시스코 시스템즈 2.64% 등이 상승 중이다.
한편,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6월 28일∼7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21만5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000건 감소했다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8000건을 밑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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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실업수당을 계속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21∼27일 주간 181만4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8000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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