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AI 인허가 서비스 시범도시 선정·대중교통·문화예술 국비 확보 등 겹경사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인공지능(AI) 기반의 행정 서비스 혁신과 더불어 교통,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 편의 중심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경산시는 정부 공공 AX(인공지능 전환)의 일환인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통합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시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복잡한 법령과 조례로 인해 최소 2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소요되던 토지개발 행위 인허가 사전 검토가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 도입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시민들이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법령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체크리스트와 예상 부담금, 소요 기간을 사전에 안내한다.
시는 이를 통해 인허가 처리 기간이 3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2027년 하반기 전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는 지역구 조지연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정책 공유와 협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편의도 대폭 향상된다.
경산시는 지난 8일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고도화된 시스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노후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기술을 도입하여, 버스 위치를 10㎝ 오차 범위 내에서 1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버스 도착예정시간의 정확도를 한층 높였으며, 홈페이지도 최신 환경에 맞춰 개편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성과도 뜨겁다.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예술단(무용단) 예비거점기관'에 선정되며 국비 1400만원을 확보했다.
향후 정식 거점기관 전환 시 최대 4억 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재단은 시각예술 중심의 '꿈의 스튜디오(5년간 4억원)',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5000만원)',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1억2770만원)' 등 총 4건의 공모에 선정돼 설립 1년 8개월 만에 총 5억917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재단은 오는 25일 가족뮤지컬 <구름빵>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손에 힘 빠진 게 나이 탓인 줄 알았는데"…노인 8...
조현일 경산시장은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부터 정확한 교통 서비스,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까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