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련, '2026 건설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107명에 정부 포상
한승구 회장 "스마트 건설, 3대 메가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미래 성장 견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6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미래를 짓는 K-건설'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박범계·송석준·김정재·조승래·엄태영·권영진·황운하·강준현·김영배·복기왕·장종태·염태영·박정현·손명수·안태준·전진숙·김소희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건설업계 임직원, 고교·대학교의 건설 전공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6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공

한성숙 국무총리가 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6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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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첨단 기술과 혁신을 통한 스마트 건설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설인과 함께 하겠다"며 "건설업 AI 기술과 인재 양성, 해외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와함께 "스마트한 안전 관리와 건설 주체별 안전 책무를 분명히 해서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를 확대해 가야 한다"며 "원하도급 사이의 낡은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성을 높여 성실한 기업과 노동자가 정당하게 대우받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승구 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설산업은 이제 청년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매력적인 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과 안전을 동시에 혁신하고, 스마트 건설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40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 프로젝트는 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며 "과감한 규제개혁과 전략적 투자, 제도적 지원을 통해 건설산업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K-건설 특별전'도 함께 열렸다. 이곳에서는 건설사들이 도입 중인 AI, 건설로봇, 디지털 안전관리 등 다양한 첨단 건설 장비 및 시스템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를 세운 건설인 107명이 정부 포상 및 각종 표창을 받았다. 조인호 해광이앤씨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최길학 서림종합건설 대표와 최상대 대도토건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장흥수 영신종합건설 대표, 이사철 선진에이엔에프 대표는 동탐산업훈장을 받았다.


손동찬 대호종합건설 대표, 심수율 건진개발 대표, 윤방섭 삼화건설 대표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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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주요 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표창 ▲강진산 선우건설 대표 ▲문성종 주영건설 대표 ▲박창수 명진개발 대표 ▲이규열 경안종합건설 대표 ▲최운 삼하건설 대표 ▲한광두 ㈜이산 대표

◆국무총리 표창 ▲김현호 인스산업개발 대표 ▲송병철 울산종합건설기계 대표 ▲이태승 디엘이앤씨 본부장 ▲이사영 구보공영 대표 ▲조재형 대우건설 상무 ▲최준오 신화종합건설 대표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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