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중년 인생 2막 설계 지원 나서
하반기 직업능력개발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전기·지게차·생애설계 등 실무 중심 4개 과정
13일부터 80명 모집…"은퇴는 새로운 시작"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해 취업과 창업, 사회공헌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직업교육에 나선다.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2026년 하반기 직업능력개발교육과정' 수험생 모집 안내문. 광명시 제공

'2026년 하반기 직업능력개발교육과정' 수험생 모집 안내문.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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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인생플러스센터에서 '2026년 하반기 직업능력개발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직업교육과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해 신중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은퇴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전기기능사 양성 ▲지게차 운전기능사 양성 ▲중장년 생애설계상담사 2급 취득 ▲신중년 모델강사 자격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기기능사와 지게차 과정은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실무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생애설계상담사 과정은 상반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델강사 과정은 강의 역량을 키워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모든 교육생은 공통 필수과정인 '신중년 라이프디자인 트랙'에 참여해 생애설계와 진로 탐색, 은퇴 이후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교육을 함께 받는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배운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취업이나 창업 의지가 있는 광명시민이다. 50~64세 신중년을 우선 선발하며, 40~49세 시민은 후순위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식은 과정별로 다르다. 전기기능사와 지게차 과정은 인생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생애설계상담사와 모델강사 과정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이(e)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중년 세대가 은퇴 이후에도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당당하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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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명시는 고령화와 은퇴 인구 증가에 대응해 신중년의 재취업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경험 많은 중장년층이 지역사회 성장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광명=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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