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촘촘한 24시 안전망 구축·폭염 취약계층에 물품
영천시, '농촌투어패스' 연계 승마체험 최대 48% 할인
청도군, 금천면 관문 동곡교에 아름다운 난간화분 조성
경북지역 주요 지자체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 및 경관 개선 사업까지 주민 체감형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세심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달 21일 새벽 4시경, 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옥산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채 주차된 차량을 몰고 골목을 나서는 음주 의심 운전자를 포착, 즉시 경찰에 신고해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해당 관제요원은 늦은 새벽 시간임에도 경산시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핀 공로를 인정받아 7일 경산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경산시는 연일 이어지는 기후변화 속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지키기에도 나섰다.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경산시청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245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인견이불, 칩베개, 미숫가루, 탁상용 선풍기, 모기 기피제 등 실생활에 유용한 7종의 물품 키트와 폭염 예방 수칙 안내문이 배부됐다.
15개 읍·면·동 협의체와 복지관 등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을 살폈다.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김병삼)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실속 있는 관광 프로모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촌투어패스' 가맹점으로 참여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승마체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경북 농촌투어패스 BIG1' 이용권을 구매해 현장에 제시하면, 어린이 승마체험 패키지(먹이 주기+아이스티 포함)는 정상가 대비 약 48% 할인된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은 약 30% 할인된 1만500원, 성인은 약 23% 할인된 1만5500원으로 말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센터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승마의 문턱을 낮추고 영천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청도군(군수 박권현)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도시 미관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청도군(군수 박권현) 매전면 용산리 마을 초입이 활짝 핀 여름 꽃들과 아늑한 주민 쉼터 조성을 통해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정겨운 돌담을 따라 만개한 백합꽃과 가로수를 따라 싱그럽게 펼쳐진 맥문동 군락이 푸르름을 더하며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꽃길 뒤편으로 세워진 전통 솟대들과 어우러져 정겨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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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관 조성과 더불어 방문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자연석 평상과 나무 벤치를 함께 마련해 수채화 같은 풍경과 더불어 아늑한 휴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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