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
공식 SNS 구독자 20만 돌파
가곡항 '어촌뉴딜300' 준공으로 지역 활력↑
여름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관리 돌입
경주시가 제10대 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디지털 소통 강화, 해양 관광 거점 조성, 여름철 물가안정 대책 등 다방면에서 활력 넘치는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8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을 마무리지었다.
제10대 경주시의회는 정원이 22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행정복지·문화도시·경제산업위원회 모두 각 7명의 위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번 원구성을 통해 ▲의회운영위원장 박종우 의원 ▲행정복지위원장 이경희 의원 ▲문화도시위원장 박광호 의원 ▲경제산업위원장 주동열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임활 의장은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주시 발전을 위한 견제와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의 디지털 시정 홍보와 소통 노력도 빛을 발하고 있다.
경주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6개 채널)의 누적 구독자가 7일 기준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1월 대비 1년 6개월 만에 41.4%가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세는 유튜브(847.8% 증가)와 인스타그램(38.8% 증가)이 견인했다.
시는 최신 트렌드와 밈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릴스 등)를 대폭 확대하고, 생활밀착형 시정 정보와 관광 콘텐츠를 친근하게 전달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경주를 사랑하는 분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콘텐츠로 전국 대표 지자체 SNS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동경주 지역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인프라도 완성됐다.
경주시는 8일 감포읍 대본리 가곡항 일원에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2년부터 총 85억 8700만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을 통해 동방파제 보강과 공동작업장 리모델링 등 어항 기반시설이 대폭 정비됐다.
특히 새로 건립된 '가곡활력센터'에는 수산물 판매장과 전망포차 등 주민 참여형 소득 공간이 마련되어 지역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다졌다.
시는 이를 시작으로 총 750억 원 규모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을 연계해 동경주를 해양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맞춤형 특별 치안 및 경제 대책도 추진된다.
경주시는 오는 8월까지 해수욕장, 하천·계곡,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특별관리'에 나선다.
시는 숙박업, 음식업, 피서용품 등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부당요금 및 자릿세 징수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민간단체와 협업해 '물가안정 추진상황실' 및 행락지별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가격표시제 위반 행위 등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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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여름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다시 찾고 싶은 신뢰받는 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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