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본부장, 자율안전보건관리 강화 당부

체감온도별 안전조치·LOTO 이행 여부 확인

부산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주물과 고열 공정처럼 높은 온도에서 작업하는 제조현장은 온열질환과 끼임사고 위험이 동시에 높아지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8일 부산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데 따라 고온 작업환경에 노출되는 주물·고열 취급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기관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종득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이 고온 작업환경에 노출되는 주물·고열 취급 제조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제공

정종득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이 고온 작업환경에 노출되는 주물·고열 취급 제조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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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동시에 제조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끼임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득 본부장은 직접 사업장을 찾아 체감온도 단계별 작업 조치와 휴식시간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냉방 및 환기시설 관리 상태와 충분한 식수 제공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키트도 함께 전달했다.

기계설비 안전관리도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공단은 동력전달부 방호덮개 설치 여부와 비상정지장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정비·보수·청소 작업 시 전원을 차단한 뒤 잠금장치와 경고표지를 설치하는 LOTO(Lock Out·Tag Out) 절차 준수 여부도 함께 살폈다.


여름철 제조현장은 높은 작업 온도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산업재해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특히 폭염과 피로가 겹치면 순간적인 부주의가 중대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기본 안전수칙을 현장에서 얼마나 철저히 지키느냐가 사고 예방의 핵심으로 꼽힌다.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사업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자율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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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본부장은 "온열질환과 끼임사고는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조치를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재해"라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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