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명 추가 모집 적극 지원 계획
1주일에 9홀 무료 라운드 2회 보장

경기도 여주의 남여주CC가 마샬캐디제를 확대한다.


2016년부터 마샬캐디제를 도입한 남여주CC는 8일 "골퍼들에게 캐디선택권을 부여하고 골퍼들의 캐디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마샬캐디제를 확대 도입할 예정"이라며 "마샬캐디 10여명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샬캐디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9홀 무료 라운드 2회 보장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여주CC가 마샬캐디를 추가 모집한다. 남여주CC 제공

남여주CC가 마샬캐디를 추가 모집한다. 남여주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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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캐디는 골프채를 뽑아주지 않고, 볼을 닦아 주지 않는 것 이외에는 하우스캐디의 업무와 동일하다. 마샬캐디의 캐디피는 팀당 8~10만원으로 기존 하우스캐디의 캐디피(15만원)보다 5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 특히 마샬캐디들은 1주일에 한 번 무료 라운드를 즐길 수 있고 숙식이 제공된다.

마샬캐디제를 운영하면, 골프장은 캐디인력의 수급이 원활해진다. 캐디피 절감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로 이용객수가 늘어나고 수익성도 개선된다. 해당 골프장의 이미지도 제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는 횡성 벨라스톤CC를 비롯해 30여개 골프장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마샬캐디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마샬캐디제는 퇴직자·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가 제공한다. 마샬캐디에 지원하려면, 한국골프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골프장에서 면접과 10일 정도의 서비스 및 현장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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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에게 가성비 좋은 골프장으로 알려진 남여주CC는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55.2%로 7위를 기록했다. 전국 매출액은 57위다. 남여주CC는 10개 회원제 골프장들이 납부한 대중골프장조성비로 만들어진 골프장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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