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SK이터닉스 목표가 6만원 제시
신영증권은 8일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수요 확장과 정책, 그리고 회사의 자본구조 효율화에 따라 SK이터닉스 SK이터닉스 close 증권정보 475150 KOSPI 현재가 41,20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3.96% 거래량 1,694,485 전일가 42,900 2026.07.08 15:30 기준 관련기사 나신평, SK이터닉스 단기신용등급 'A3+'→'A3' 하향 기회를 살려줄 4배 투자금?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기회를 살려줄 4배 주식자금? 금리는 합리적인 연 5%대 의 수익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재무적투자자(FI)와의 협력에 따라 운용자산(AUM)이 급격히 확장되면서 회사는 자산관리회사(AMC)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며 "여기에 중개 매출이 누적되면서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도 더해지고 있다"고 했다.
또 "인공지능(AI)이 촉발한 전례 없는 수요 증가에 더해 친환경 에너지로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은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자로서 동사의 경쟁력은 이미 검증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인 정책 수혜, 시장 수요가 확인된 데 이어 자본구조 효율화에 따른 이익 극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은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발표 이후 수요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정부는 예상 전력 수요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6.3GW, 수도권 반도체 산업 기반 15GW, AI 데이터센터 18.4GW 등 합산 39.7GW를 제시한 바 있다. 24시간 상시 부하로 단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348TWh이며, 이는 2024년 국내 총발전량인 596TWh의 약 58%, 국내 원전 전체 발전량 189TWh의 약 1.8배에 달한다.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가용한 방법을 총동원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역할 확대 방향성은 주목할 만 하다. 정부는 2030년 재생에너지 누적 설비용량 100GW, 2035년 발전 비중 30%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ESS와 양수발전 등 유연성 자원 확충도 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의 신규 전력 수요를 재생에너지 중ㅇ심의 분산형 전력망으로 흡수하겠다는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기에 현행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제도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을 전제로 설계돼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재생에너지는 향후 대형 전력구매자(오프테이커)의 장기 전력 조달에서 규제적·상업적 우위를 갖는 전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자본구조 효율화에 따른 수익 확대도 기대된다. SK이터닉스는 지난 3월 최대 주주 SK디스커버리와 한앤컴퍼니의 지분 총 43.5%(3479억원) 매각을 결정한 바 있다. 박 연구원은 "당초 주식매매계약 거래종결 예상일은 지난달 30일이었으나 SK와 KKR 간의 재생에너지 플랫폼 본계약을 발표한 이후 주요 계열사 신재생 사업부 양수도 계획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연내 최종적으로 지분 매각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는 KKR과의 재생에너지 플랫폼 협력을 통해 자산을 자기자본만으로 보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AUM을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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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SK이터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579억원(전년 동기 대비 +294.8%), 142억원(+47.6%)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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