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
생생한 개발 스토리· 실물 전시 결합 '그랜저 헤리티지' 조명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부터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최신 기술과 개발 과정을 공개한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293,000 전일대비 8,500 등락률 -2.82% 거래량 531,721 전일가 301,500 2026.10.2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발리에 전기버스 11대 공급…아·태 전동화 상용차 시장 공략 유럽車 시장 성장에도 현대차 '역주행'…기아는 판매량 늘어 현대차, 인니에 '이동형 교육 전기버스' 운영… 중학교 13곳 방문 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성동구 인포멀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가 최초로 기술을 주제로 마련한 팝업 스토어로, 최근 출시한 그랜저에 적용된 주요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연구원들이 직접 각 기술의 개발 배경과 차별화된 기술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6 터보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모두 끌어올렸다. 최고 출력 239마력, 최대 토크 38.7kgf·m, 복합연비 18.4㎞/ℓ를 달성해 기존보다 성능과 효율을 모두 높였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시간은 기존 8.3초에서 8.0초로 줄었고, 고속도로 추월 가속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80~120㎞/h 가속 시간 역시 5.4초에서 5.2초로 단축됐다.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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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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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엔진 정지각 제어 기술과 모터 역위상 제어 기술을 더해 하이브리드 차량 특유의 시동 이질감을 줄이고 정숙성을 한층 높였다.

엔진 정지각 제어 기술은 차량이 감속하거나 정차하면서 엔진이 정지하고 모터 주행으로 전환되는 순간, P1 모터가 크랭크축의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해 엔진이 다시 시동 걸릴 때 부하 구간을 가장 빠르고 부드럽게 통과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엔진을 정지시키는 기술이다. 엔진이 다시 시동 걸릴 때 발생하는 진동을 최대 51% 저감해 더욱 쾌적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모터 역위상 제어 기술은 P1, P2 모터가 엔진 진동과 반대 방향으로 토크를 발생시켜 진동을 상쇄, 실내 부밍 소음을 약 3dB 개선하고 더욱 정숙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하이브리드 세단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 시트와 통풍 시트도 적용됐다. 뒷좌석 하부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트 프레임과 배터리 주변 구조를 최적화했다. 또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면 진동 전달 경로를 개선하고 차체 거동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차체 전반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력 성능 향상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공기저항계수(Cd)를 기존 0.27에서 0.26으로 낮춰 주행 효율과 냉각 성능을 높였다. 액티브 에어 플랩, 에어커튼, 휠 디플렉터, 리어범퍼 로워 커버 등을 적용해 차체 주변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액티브 에어 플랩은 작동 시 플랩 주변 틈으로 새어 나가는 공기를 줄여 유입된 공기가 라디에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통과하도록 함으로써 엔진 냉각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공기 저항을 줄여 공력 성능도 함께 향상했다.


이번 그랜저에는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됐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차량 정보와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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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언어 모델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글레오 AI'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을 적용,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개인 맞춤형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했다. 플레오스 앱마켓을 통해 다양한 차량 전용 앱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글레오 AI 기능 고도화와 클러스터·내비게이션·미디어·음성인식·차량 설정 등 주요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초 전동식 에어벤트를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완성도와 쾌적한 이동 경험을 동시에 구현했다. 전동식 에어벤트는 운전석과 센터, 동승석 측면에 히든 타입으로 배치, 송풍구 노출을 최소화해 대시보드의 수평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더욱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내부 상·하 셔터와 좌·우풍향 제어 장치를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시켜 바람이 나오는 방향과 토출 범위를 조절한다. 상·하 셔터는 바람이 위아래로 향하는 각도를 제어하고, 좌·우 풍향 제어 장치는 좌우로 퍼지는 바람의 범위를 조절해 탑승객이 원하는 위치로 바람을 보다 정교하게 전달한다.


운전석과 동승석, 뒷좌석이 각각 독립적으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3-존 공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승객 집중 모드, 승객 회피 모드, 자동 순환 모드, 자유 조작 모드 등 다양한 풍향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비전 루프를 적용했다. 기존 파노라마 선루프 대비 개구 면적을 약 42% 확대하고 1열 헤드룸을 51㎜ 늘려 더욱 넓고 개방감 있는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기계식 블라인드 대신 고분자 분산형액정(PDLC)필름을 적용해 빛의 투과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스마트 비전 루프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동등한 냉방 성능을 내면서도 열 차단 성능을 약 30% 향상했다.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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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과 편의성을 개선한 사용자 중심 기술도 적용됐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와 기억 후진 보조(MRA)를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과 주행 부담을 동시에 줄였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정차 후 출발하거나 저속 주행 중차량 전·후방 약 1.5m 이내의 장애물과 운전자의 급격한 가속 페달 조작을 감지하면 구동력을 신속하게 제한하고 장애물과의 거리에 따라 제동을 수행해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충돌 위험을 줄인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기억후진 보조는 차량이 시속 30㎞ 이하에서 최대 50m 전진 주행 경로를 저장,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조향각을 계산해 시속 10㎞ 이하에서 자동 후진을 지원한다.


1열 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의 피로 및 부주의 상태, 안전벨트 착용 여부와 동승석 이상 자세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운전자 부주의에 대응하고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또 현대차 최초로 맥세이프 호환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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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팝업스토어 방문객이 그랜저의 핵심 기술과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최초의 기술 중심 팝업 스토어이자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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