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재해예방·한방산업 등 7개 핵심사업 정부예산 반영 건의

유명현 산청군수가 민선 9기 주요 공약과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8일 유 군수가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총사업비 2694억원 규모의 7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산청군] 유명현 산청군수(오른쪽)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한 뒤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청군] 유명현 산청군수(오른쪽)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한 뒤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상 사업은 ▲시천~단성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1193억 원) ▲산청~차황 국도 59호선 선형개량(688억원) ▲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68억원) ▲간공1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87억원) ▲내공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사업(139억원) ▲공공 한약재 GMP 건립사업(100억원) ▲대원사 불교미술 체험관 조성사업(19억원) 등이다.

산청군은 국도 20호선과 국도 59호선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국도 20호선은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와 재해 대응, 국도 59호선은 교통 안전성 향상과 황매산 관광권역 접근성 개선에 필요한 사업이라는 입장을 설명했다.


또 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간공1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에 따른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예방 사업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공공 한약재 GMP 건립사업에 대해서는 한의약·항노화 산업 육성과 한약재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설명하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민선 9기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지방소멸 대응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다.


유명현 군수는 "지역 핵심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 경상남도 등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와 도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AD

국비 확보는 시작보다 결과가 중요하다. 중앙부처 방문이 실질적인 예산 반영으로 이어져 산청군의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