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11-1공구에 스마트시티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동쪽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새롭게 조성된 11-1공구는 면적 432만㎡ 규모다. 인천경제청은 이곳에서 교통과 방범·방재, 환경, 시설물관리, 대시민 정보제공 등 주요 공공기능에 정보통 신기술(ICT)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 마지막 개발지인 11공구의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11-1공구(432만㎡) 기반시설은 올해 12월, 11-2공구(153만㎡)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경제청 제공

송도국제도시 마지막 개발지인 11공구의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11-1공구(432만㎡) 기반시설은 올해 12월, 11-2공구(153만㎡)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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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열린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는 스마트안전 분야의 경우 지능형 CCTV, 스마트 비상벨·알람, 스마트횡단보도, 주정차위반단속 CCTV가 검토됐다. 스마트환경 분야에서는 실시간 대기질과 유수량 감시, 스마트 쿨링미스트가 포함됐다.


또 스마트교통 분야에서는 교통신호 제어 서비스, 돌발상황 감시 CCTV, 신호·과속위반 단속 CCTV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대시민 정보제공 분야에서는 버스도착정보 제공(BIT), 도로교통정보 제공(VMS), 대시민 미디어보드, 교차로 교통신호 개방 서비스가 제시됐다. 시설물 관리 분야에서는 현장시설물 원격관리, 통신국사 관리, CCTV 관제 등을 논의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까지 기반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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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관계자는 "11-1공구는 송도 개발의 마지막 사업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큰 지역"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통·환경 서비스를 반영해 송도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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