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뚫리면 물류 마비… 부산항만공사, 국가 재난관리 '우수기관' 인증
예방 중심 재난관리·항만 운영 연속성 확보 노력 인정
대한민국 수출입의 심장인 부산항이 재난 안전 부문에서 국가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부산항만공사(BPA)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전했다.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송곳 검증하는 제도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항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체계 구축과 실전 같은 재난대응 훈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유관기관 협업체계가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선 상상도 못할 일" '객실 40도'인데 에어컨...
AD
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의 취약지 관리와 상시 위험 발굴 시스템을 도입해 재난대응력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은 국가 물류의 핵심 거점이자 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요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체계를 강화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