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국내 첫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무인화 실증 참여
진공로봇과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 티로보틱스 티로보틱스 close 증권정보 117730 KOSDAQ 현재가 11,550 전일대비 870 등락률 -7.00% 거래량 57,793 전일가 12,420 2026.07.08 14:28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티로보틱스, 美 ESS 시장 뚫었다…휴머노이드로 스마트팩토리 확장" 티로보틱스, 스마트테크 코리아서 산업 현장형 피지컬 AI 기술 선보인다 티로보틱스, 해외에 유리기판 이송로봇 특허 출원 신청 가 국내 최초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무인화 실증사업에 참여하며 고위험 산업용 로봇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티로보틱스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사회문제해결형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에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클로봇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고위험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를 위한 다종 로봇 운영 실증' 과제로,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주요 공정을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국내 최초의 실증사업이다.
실증은 경북 경주에 있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서 진행된다. 사업은 안전 감시와 방사성폐기물 물류 분야로 나뉘며, 티로보틱스는 폐기물 물류 자동화 공정을 담당한다. 감시와 순찰, 폐기물 이송, 장입, 선별 등 기존 작업자가 수행하던 업무에 다양한 로봇을 적용해 방사선 피폭 위험을 줄이고 작업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티로보틱스는 이번 사업에서 무인지게차와 AMR, 팔레타이징 로봇 등 고중량 방사성폐기물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무인지게차가 창고에 보관된 방사성폐기물 드럼을 AMR에 적재하면 AMR이 장입 위치까지 운반하고, 팔레타이징 로봇이 최종 장입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창고부터 작업 현장까지 이어지는 통합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산업용 로봇의 적용 범위를 일반 제조공장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고위험 산업 현장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원자력 시설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정밀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만큼 작업자의 피폭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은 산업 현장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환경"이라며 "이번 실증은 산업용 로봇과 AMR 기술이 고난도 작업 환경에서도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조업을 넘어 원자력과 에너지, 국가 핵심시설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로봇 적용 분야를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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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무인화 실증에 참여하며 산업용 로봇 기술의 적용 범위를 원자력 등 고위험 산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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