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권 교통난 해소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예타 통과
인천 계양구 효성동과 서해구 공촌동을 잇는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도로는 인천 북부권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남북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기획예산처의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국비 97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봉오~경명 혼잡도로는 길이 2.9㎞, 폭 20m의 왕복 4차로로 교량 0.1㎞와 터널 1.5㎞를 포함하며 총사업비는 2098억원이다.
이 도로는 내년 완공을 앞둔 효성도시개발구역 진입도로 및 2028년 완공 예정인 검단~경명로 도로개설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검단·효성·계양·부천대장지구 등 신도시 개발에 따른 약 28만여명 규모의 교통 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부평, 인천시청, 송도신도시까지 이어지는 남북 간선도로망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곶로와 계양대로에 집중되는 교통 수요를 분산시켜 상습정체를 완화함으로써 통행시간을 인천시청에서 검단 주요 지역까지는 13분가량, 검단구청에서 부평역까지는 8분가량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선 상상도 못할 일" '객실 40도'인데 에어컨...
박찬대 인천시장은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건설사업은 인천 북부권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에게 약속한 동서 5축과 남북 6축의 격자형 순환도로망을 완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