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지역 정착·지방소멸 대응·산업 경쟁력 강화

경북 성주군이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와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기반 비자제도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7일 성주군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고용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기반 비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지역기반 비자제도 설명회' 현장[사진제공=성주군]

'찾아가는 지역기반 비자제도 설명회' 현장[사진제공=성주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성주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들이 지역기반 비자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석자들에게는 제도의 도입 취지와 신청 대상, 자격 요건, 신청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외국인 인력 채용 방안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기반 비자제도는 인구감소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체류형 비자를 발급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다.

법무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비자보다 체류 기간과 취업 업종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고 가족 동반도 가능해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다. 기업 입장에서도 장기 근무가 가능한 우수 외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특화형 비자제도와 광역형 비자제도 홍보를 확대하고 기업과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지역기반 비자제도는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기업과 외국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D

지방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사람이다. 지역기반 비자제도가 단순한 외국인 채용을 넘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