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드8·폴드8 울트라·플립8 공개 전망
노태문 사장, 언팩 앞두고 기고문 게재
"AI, 사람에 대한 이해가 차이 만들 것"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7,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34% 거래량 11,054,137 전일가 296,000 2026.07.08 09:55 기준 관련기사 엔비디아 등에 업은 삼성…차세대 AI 저장장치 'PM1763' 세계 첫 양산 구윤철 "반도체 비중확대가 변동성 키워…리스크 요인 면밀 점검" 코스피, 전날 이어 2%대↓…코스닥도 하락 가 오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6'의 초대장을 8일 공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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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갤럭시 언팩의 슬로건은 '새로운 형태가 펼쳐진다'(A New Shape Unfolds)로,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8'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8 등이다. 혁신적인 폼팩터와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해 더욱 개인화·최적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AI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뉴스룸에 공개한 기고문에서 "가장 중요한 AI는 가장 똑똑한 AI가 아니라, 나를 가장 잘 아는 AI"라며 "삼성은 개방과 신뢰의 원칙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사람들 곁에서 접점을 쌓아왔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AI는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하는 에이전트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며 "AI 발전이 사람들의 삶을 더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려면 이 지능이 어디에서, 어떻게, 누구의 손에 닿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의 다음 장은 모델의 성능이 아니라 바로 이 질문 위에서 쓰일 것"이라고 했다.

'갤럭시 언팩 2026' 초대장.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언팩 2026' 초대장.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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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개방성과 연결성도 강조했다. 노 사장은 "접점은 함께일 때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삼성은 오랫동안 사람들 곁에 접점을 쌓아왔다"며 "폴더블에서 스마트 글래스로 이어지는 새로운 폼팩터는 AI가 사용자를 만나는 자리를 넓힐 것"이라고 부연했다.


노 사장은 "우리는 AI가 경험의 중심에서 움직이는 방식 자체를 설계하고, 신뢰 역시 제품 설계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AI가 더 개인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할수록 신뢰는 모든 것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더블이 특별한 이유도 여기에서 찾았다. 그는 "AI가 더 여러 갈래로 우리를 도울수록 더 유연하게 펼쳐지고 접히는 화면은 그 가능성을 한층 넓혀준다"며 "접으면 손안에 들어오고 펼치면 더 넓은 무대가 되는 폴더블이라는 길을 처음 연 뒤 더 얇고 가볍고 단단하게, 그리고 더 몰입감 있게 다듬어 왔다"고 했다.


노 사장은 "이 모든 것이 만나는 자리가 갤럭시 언팩"이라며 "다가오는 언팩에서 우리는 그다음 단계를 보여드리려 한다. 더 개인적이고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그리고 더 많은 파트너가 그 위에서 함께 혁신할 토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다음 시대를 여는 질문은 누가 사람을 가장 잘 이해하고, 그 이해를 신뢰할 수 있는 경험으로 바꾸어내는가"라며 "삼성이 가고자 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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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팩은 한국시간 22일 오후 10시(현지시간 7월 22일 오후 2시)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개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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