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저소득 가구 LED 조명 무료 교체
노후 형광등 교체 전기료 절감…31일까지 신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26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력 소모가 큰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LED 조명은 형광등보다 전력을 절반 이상 덜 쓰면서 수명은 5배 이상 길다. 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복지시설 62개소와 저소득층 66가구의 조명 총 3501개를 교체했다.
올해는 저소득층 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와 복지 사각지대 가구(독거·장애인·조손·다문화·미혼모 가정) 중 총 30가구를 지원한다. 조명 설치와 교체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다만 이미 LED 조명이 설치된 경우나 최근 5년 이내 조명 교체 이력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기후환경과(02-2600-4010)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달 31일까지 대상자 모집을 완료하고 현장 방문 조사를 거쳐 조명 교체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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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실내 조도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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