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암살자(들)', 토론토영화제 갈라 섹션 초청
"가장 사랑하는 감독의 역동적 이야기"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 초청됐다고 8일 밝혔다.
카메론 베일리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초청 소식을 알리며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감독 중 한 명인 허진호가 한국 역사 속 충격적인 사건을 역동적으로 풀어냈다"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이끄는 출연진의 연기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 섹션에는 앞서 '어쩔수가없다', '하얼빈', '보통의 가족',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헌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허진호 감독은 2012년 '위험한 관계', 2023년 '보통의 가족'에 이어 이 섹션에 세 번째로 초청됐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등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제작했고, 이모개 촬영감독·이성환 조명감독·김병한 미술감독·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선 올 추석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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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토론토영화제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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