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조달 기본협정' 협상을 시작한 것에 대해 "우리 방산기업들이 나토 방산시장으로 더 넓게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 정상회의 차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님을 만나 한-나토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더 큰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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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루터 총장 면담 이후 가진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회의에 대해서도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그는 "오늘날의 안보 환경은 어느 한 나라의 힘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울 만큼 복합적이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유럽과 인도·태평양의 파트너들이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방산과 첨단기술,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때 우리의 안보는 더욱 튼튼해지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도 한층 굳건해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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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맡은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세계의 평화가 지켜질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하는 나라들과 손을 맞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앙카라(튀르키예)=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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