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반도체 업종 주저 앉자 일제히 하락
월마트·JP모건체이스 등은 상승세
7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반도체 업종의 등락에 일희일비하며 일제히 하락 중이다. 다우존스 지수는 5만300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0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5포인트(0.04%) 내린 5만3035.46을 가리키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1.20포인트(0.41%) 떨어진 7506.2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1.32포인트(1.12%) 내린 2만5829.83을 기록 중이다.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에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AMD 8.20%, 인텔 9.63%, 어플라이드 디지털 7.31%, 시스코시스템즈 0.46%, 퀄컴 2.73%, 마이크론 7.52%, 엔비디아 1.31%, 애플 0.27%, 브로드컴 2.51% 등이 하락 중이다.
투자자들이 헬스케어, 금융, 빅테크 등 시장의 다른 분야에서 주요 기업들로 자금을 옮기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월마트 2.35%, 마이크로소프트 1.80%, JP모건 체이스 0.77%, 일라이 릴리는 2.65% 등은 상승 중이다.
AI 관련 주식의 하방 압력의 배경으로 CNBC는 한국 코스피 지수의 반도체 업종 매도세를 꼽았다. 삼성전자는 2분기 순이익이 급증했다고 발표했음에도 7% 가까이 급락했다.
바이탈 놀리지의 아담 크리사풀리는 "삼성에 대한 반응은 향후 몇 주 동안 시장이 직면할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를 보여준다"며 "2분기 실적은 절대적인 기준으로 볼 때 상당히 견조할 가능성이 높지만, 1분기 시즌과는 달리 현재 기대치가 매우 낙관으로, 이는 기준치가 상당히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딥시크가 자체 AI 칩을 개발 중이라는 외신 보도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칩 회사에 대한 딥시크의 의존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삼성전자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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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페이스X는 전 거래일 대비 5.77% 하락한 151.16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이는 시초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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